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더러운 전쟁 (문단 편집) == [[멕시코]]의 '더러운 전쟁' == [[1968년]]에서 [[1982년]]까지 일어난 [[멕시코]] 정부와 학생운동 세력의 갈등. [[멕시코]]는 [[1930년대]] 이래 [[제도혁명당]]이라는 좌파 정당이 정권을 독점해오는 [[일당 우위 정당제]] 국가였으나 장기집권으로 점차 보수화되어갔고, 이로 인해 좌파 성향의 학생운동이 자라나 정권과 대립각을 세웠다. 이러한 갈등은 [[1968 멕시코시티 올림픽]]을 앞두고 일어난 반정부 시위를 과격 진압하면서 폭발했다. 멕시코시티 올림픽은 멕시코가 한창 7%대 고도성장을 보이면서 국력을 과시하려고 야심차게 벌였던 사업인데 여기에 엄청난 돈을 쓴다는 게 알려지자 시민들이 불만을 품기 시작했다.[* 지금처럼 그 때에도 멕시코의 빈부격차는 심각했다. 올림픽 벌일 돈 있으면 빈민구제에 쓰라는 것이었다.] 마침 정부에서 점점 반정부 세력의 주 구성원인 학생운동을 옥죄자 개막식 전날에 [[멕시코 시티]] 틀라텔롤코(Tlatelolco) 광장에서 수천 명의 학생들이 시위를 벌였는데 멕시코 경찰이 시위대에 발포하는 등 과격 진압을 벌였다. 이 때 죽은 학생은 대략 300명 정도로 알려져 있다. 이후 멕시코의 반정부 운동은 점차 과격해져갔고 일부는 아예 [[무기]]를 들어 [[게릴라]]에 나섰다. 정부도 이에 대응해 과격하게 반정부 운동을 진압하는 등 양측이 끊임없는 갈등을 벌였다. 1971년에도 멕시코 시티에서 반정부 시위대에 경찰이 발포해 120명이 죽는 코르푸스 크리스티(Corpus Christi) 참사가 벌어졌다. 또한 멕시코 정부는 반정부 인사들을 잡아들여 [[고문]] 등을 벌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갈등과 탄압은 1970년대에 멕시코 정부가 반정부 운동가들을 사면하고 이들의 정당을 합법화하면서 진정되기 시작했다. 일부 반정부 세력은 여전히 무기를 놓지 않았으나 1982년이 되면 이들도 합법적 공간 안에서의 투쟁으로 방침을 전환한다. [[2000년]]에 [[비센테 폭스]]가 대통령이 된 이후 더러운 전쟁 기간 중에 있었던 멕시코 정부의 인권 탄압에 대한 진상조사가 이뤄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